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공항에서” |
인생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총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금요일 오전 비행기편이 승무원들의 문제로 취소가 되어 주일 아침으로 일방적인 연기가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로 이것 저것 해결하는데 항공사의 반응은 취소 되어서 자리가
없어 미안하다는 것으로 끝납니다. 컴퓨터와 전화로 급히 찾아 금요일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다행히
예약 했습니다. 토요일 새벽이라도 들어가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문제는 여정 마지막이자 주말 귀중한 시간에 공항에서 거의 10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많이 지치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이런 일들이 더 많습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할때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가정과 교회를 회복시키고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중요한 펜데믹
이후의 5월입니다. 우리의 범사가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사용되는 축복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일이 기대되고 새로운 분들이 생명의 구원을 얻고 믿음의
성숙을 이루는 장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와 능력을 모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러나 소망을 품는 자는 열심으로 씨를 뿌리고 땀을 흘려야 합니다. 내가
전도하고 내가 기도하고 내가 사랑할때 하나 하나 합력하여 놀라운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초청합니다. 주님 안에서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화목함으로
하나되어 주님이 영광받기까지 주님의 지체가 되어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