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성령을 사모하며” |
기다림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결과를 모르는 기다림, 합격과 불합격, 병 진단의 결과 등의 기다림은 초조하고 두렵지만 확신한 소망 부활과 천국의
기다림은 갈수록 산소망이 됩니다. 인생은 소망이 있어야 살맛이 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더 나아지리라는 소망, 호전되리라는 소망, 잘 되겠지라는 기대감이 있을때 인내하고 열정을 품고 일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소망이 없을때는
아름다운 꽃도 새들들의 노래소리도 맛있는 음식도 관심이 없습니다. 소망은 오늘을 살게 하는 큰 힘입니다.
성경은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 말씀합니다 시 39:7, 146:5. 소망은 장래의 일만이 아니라 바로 지금 현실에서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바로 성령을 사모하는
기다림입니다. 성령은 성도가 이 땅을 사는 동안 영원히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 예수님을 믿고 증거하게 하는 영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큰 선물은 예수님이시고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성령 하나님이 오신 것입니다. 성령은 주님을 믿고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성령은 우리의 신분을 바꾸어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고 주님을 닮아가게 성화시킵니다. 우리의 보혜사, 돕는 분이십니다.
제자들은 말씀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을 사모했습니다. 성령 받은 제자들은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이 이끄는 성령 충만한 삶이 이 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도 끊을 수없는 믿음과 육신의 힘과 능으로 되지 않는 것을 성령은 가능하게 합니다. 성령의 사모함 보다 큰 소망이 없습니다. 성령은 어린이들에겐 예언을 주고 젊은이들에겐 환상을
보여주고 연로한 이들은 꿈을 꾸게 됩니다. 지금이 성령을 간절히 사모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