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묵상 20
(문 55-57)” |
55. 제 3 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신
것을 모독하거나 악용하는 것이다 (출 5:2, 레 19:12,
말 2:2, 막 7:11 등) 56. 제 3 계명을 지키라 한 이유가 무엇인가? 답: 이 계명을 범하는 자가 비록 사람에게는
형벌을 피할지라도 주 우리 하나님은 저희가 그 의로우신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삼상 2:12,
신 28:58-59, 히 4:13 등) 57. 제 4계명은
무엇인가? 답: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이다 (출 20:8-11 등) 해는 떴다가 지고 다시 뜨면서 어느 덧 우리를 여름까지 이끌어 왔습니다. 벌써 한해의
절반으로 넘어가고 있는 빠른 세월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때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을 잘 계산하는 것은
지혜로운 자의 삶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행하기에 마음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날씨와 몸과 일들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는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예”로 대답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사야의 고백처럼,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한번 사는
인생에서 하나님과 함께 팀을 이루고 주님과 동역하는 것은 가장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내 인생에 가장 잘한
것이 무엇입니까? 학교, 직장, 자식도 아닙니다. 주님 사랑한 것과 그 사랑을 전한 것입니다. 생명의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6월 성도들을 돌아보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심방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주안에서 심령을 새롭게 하고 삶의 영적 환경을 바꾸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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