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묵상 32 (91-93)”

91. 성례가 어떻게 구원의 유효한 방편이 되는가?

: 성례 자체가 능력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베푸는 자의 능력으로 말미암음도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복주심으로 되며 또 믿음으로 성례를 받는 자 속에 성령이 역사함으로 되는 것이다 (고전 6:11,벧전 3:21)

92. 성례가 무엇인가?

: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규례인데 감각적인 표지들로 그리스도와 그의 새언약의 유익을 대표하고 인쳐 신자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26:26-28, 28:19, 22:15, 22:20, 4:11)

93. 신약성경의 성례가 무엇인가?

: 세례와 성찬이다 (28:19-20, 14:25, 10:47-48 )

우리는 9월을 큰 준비없이 맞이하지만 동남아의 태풍 3개와 아메리카의 산불과 허리케인, 유럽의 전쟁, 폭염과 산불, 아프리카의 가뭄은 수많은 인적 물적 희생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여름을 무사히 지나고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는 기회를 얻어 감사합니다.

큰 위기와 재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노아에게 약속한 심고 거두는 일반은총을 기억하며 창조주 하나님으로 인해 소망을 품고 역경을 이겨내고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심어 나가는 성도들이 되기 원합니다.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이며, 주님 안에서 우리의 선한 삶입니다. 주의 성찬은 우리가 주님 오실때까지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보이는 설교이자 증표이며, 우리의 형제, 자매들과 한 몸 지체임을 확인시키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수단입니다. 내가 이 거룩한 성찬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거룩한 주님의 몸이 되었다는 성령의 인치심입니다. 또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가족임을 서로 섬김으로 아름답게 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것이 기회이고, 능력입니다. 주 앞에 설 때까지 이 사랑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