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나에게 시간이 있다면”
 이 질문의 전제는 내가 시간 안에 제한 되어 있음을 알 때입니다. 곧 내게 주어진 사간이 충분하지 않고 더 이상 그 시간을 누릴 수 없을 때 시간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성경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시작과 끝이 있음을 말합니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시간은 화살처럼 신속하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멈추지 못합니다.  
 둘째 전제는 나에게 있는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계산하는 인생, 모세의 기도였습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 90:12). 제한된 시간 제대로 사는 법, 지혜롭게 사는 마음을 갇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어떻게 해야 잘 사용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썩을 것으로 썩지 않을 것을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없어질 것으로 영원한 것을 준비하라 가르칩니다. 잠시 있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있을 것을 위해 지금 나에게 시간이 있다면 전환하라, 바꾸라, 사라고 합니다. 이것이 세월을 아끼는 (엑사고라조: 기회를 만들다) 것입니다. (엡 5:18, 고후 4:18). 
 무엇이 영원히 있습니까? 지식, 능력, 물질, 은사, 권세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믿음, 소망, 사랑은 영원히 있습니다. 인생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 영원한 믿음, 소망, 사랑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2025년도 지나가고 내 인생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8). 때가 되면 거둡니다. 심은대로 거둡니다. 
 나에게 시간이 있다면? 내일이 아니라 오늘입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에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시간이 없습니다. 육체를 가꿀수록 시간이 없습니다. 땅을 바라볼수록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의 부자에게 시간을 얻어야 합니다. 시간의 창조주에게 시간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영원한 시간의 주인인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지금부터 영생을 삽니다.